결국 거적데기 파볼오브소서로는 한계가 있어 초기화 후 거적데기 극블리로 플레이 해봤다.
초창기 때는 나름 탈셋을 갖추고 극블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거적데기라서 사냥터가 더 제한되는 것 같다.
앵벌지역이 어디있을 지 알아보도록 하자.
유튜버나 고수들이야 제한 지역이 훨씬 넓겠지만 나 같은 아재들은 좀 더 제약을 두고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카생은 포기하자. 아직은 아니다. 통찰에 쌍영혼, 전승, 잠행or연기로는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
- 전통의 안다메피런
안다메피런을 통해 각종 유용한 유니크템들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운에 맡겨야 한다. 나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 전통의 카우
카우를 통해 각종 유용한 재료템들을 얻을 수 있다. 이 역시 운에 맡겨야 한다. 그래도 보석이 꽤 짭짤하다.
- 전통의 핀들런
핀들런을 통해 각종 유용한 유니크템들을 얻을 수 있다. 탈갑까지 드랍이 되기에 초반에 노려볼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공포의 영역일 경우에는 경험치도 짭짤하다.
일반 앵벌지역은 이정도 있는 것 같다. 고수들은 다른 곳들을 더 노려보도록 하겠지만 손이 꼬이는 아재들은 이정도가 적당하다. 위 지역들은 공포의 영역이 활성화 되면 더 좋다.
다행히 이번 패치에서 공포의 영역이 추가되어 갈 수 있는 지역이 늘었다. 다음은 공포의 영역에서 갈 만한 지역이다.
- 영묘, 묘실
영묘, 묘실은 원래도 몬스터 레벨이 높아 갈 만 하지만 몹이 적어 그렇게 추천하진 않는다. 하지만 공포의 영역이 되고 본인 레벨이 더 높아졌다면 가 볼만 하다. 파괴참을 노리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 잊힌 탑
백작런인데 백작은 주변에 냉기 내성 몬스터가 있어서 처리가 어렵지만 5층 백작 주변을 제외하면 냉기 내성 몬스터가 없다. 몬스터도 적당히 있고 궁수만 조심하면 괜찮은 사냥터이다.
- 트리스트럼
트리스트럼에도 냉기 내성이 없고 적당한 몹과 아담한 맵이 있고 슈퍼유니크 및 용사나 고유 몬스터도 꽤 있다. 경험치 및 파괴참을 노려보자.
이 밖에 냉기 내성이 없는 곳은 거의 없지만 간혹 냉기 내성 몬스터가 적게 나올 때가 있으므로 한 번 씩은 가봄직 하다. 본인이 사냥 당하지 않는 선을 알테니 지역을 봐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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