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또 한번의 패치가 진행되었다. 기존 패치에서 아마도 밸런스를 조정 한 듯 싶다.
한국 페이지에서는 안 뜬다. 차별하는 건가..
여튼 실 내용은 이렇다.
파괴참 - 선고(컨빅션), 저항 감소(로우어 레지스트)는 파괴참으로 면역을 벗겨낸 몹들에게 여전히 1/5 깎 적용
공포의 영역 - 테러존 몬스터 어쩌고, 경고 메시지 어쩌고, 현재 테러지역 우측 상단에 표시해줌
일단 공포의 영역 상단 표시해주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채팅창 치면 나오긴 하는데 그래도 뭔가 편의성이 좀 높아진 느낌
파괴참의 경우...
어쩐지 테스트 서버 파괴참 너무 사기긴 했다. 원소쪽중에 번개, 화염, 냉기는 무한(무한의 공간)이 있어서 -85깎이 가능했고 데미지가 살벌했다.
또한 궁극의 산책딘 용드림딘 역시 파괴참+선고로 저항 -150 깎는 게 가능했는데 너무 했다 싶었나보다.
원소 캐릭터들에겐 아쉽지만 비원소 캐릭터에게는 다행일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너무 너프였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박탈감이 덜 하지 않을까 싶다.
번개 스킬트리를 마스터 한 원소술사가 약간의 너프 느낌을 받았을 것이고, 나머지 원소 캐릭터들은 줬다 뺐는 느낌일 것이다. 특히 화염쪽이 아쉬울 텐데 화염 내성 몬스터들이 체력이 많기 때문에 저항 감소가 1/5이 된 것이 좀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암살자는 아이템 깎기가 적용이 안되서 역시 감소량이 줄은 것이 크게 작용할 것이고 강령술사의 독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강령술사의 시폭 역시 화염 데미지를 더 업그레이드 하며 저항 감소 쪽으로도 갈 수 있었지만 그냥 지금 빌드 써야할 듯 싶다.
엘리드루 역시 약간 아쉬울 것 같고 불드루는 예능캐와 해봄직한캐 사이를 왔다갔다...
다른 원소 관련 캐릭터들은 망한 것 같은데.. 결국 또서리스인가보다. 냉기 원소술사는 승리했다. 냉기 숙련은 타 숙련 스킬과 다르게 데미지 버프가 아니라 몬스터 냉기 저항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2.5 패치 파괴참의 유일한 승자는 냉기 원소술사가 될 것 같고 그에 따라 파괴참도 냉기>번개>나머지 정도로 되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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