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시즌2를 앞두고 2.5패치가 진행되었다.
크게 공포의 영역이 추가되었고 파괴참이 추가 될 예정이다.
파괴참은 래더 시즌2에서 나올 예정이고 공포의 영역은 지금도 스탠다드/래더 시즌1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공포의 영역은 1시간 간격으로 지정되는데 지정이 되면 몬스터의 레벨이 변경된다.
각 난이도의 괴물 등급별 레벨 정보는 다음과 같다.
보통 | 악몽 | 지옥 | |
기본 | +2(max 45) | +2(max 71) | +2(max 96) |
용사(파란색) | +4(max 47) | +4(max 73) | +4(max 98) |
고유(금색) | +5(max 48) | +5(max 74) | +5(max 99) |
이런데 블리자드가 머리를 잘 써서 악몽에서 일반 모너크가 드랍되지 않는 등 아이템 드랍 레벨은 참고하길 바란다.
레벨이 증가했기 때문에 평소에 나오지 않는 아이템들이 나온다. 나도 악의 소굴(덴 오브 이블)에서 조드룬을 먹었다.
레벨이 증가해서 좋은 또 다른 점은 레벨링이 쉬워졌다.
본래 레벨링을 하려면 디아런, 바알런이나 둘다 합친 디발런 위주로 돌아갔는데 공포의 영역이 그 모든 것들을 능가하게 된다. 레벨이 낮을 경우 디아런이 더 짭짤하겠으나 올라갈 수록 최대 레벨이 증가하는 공포의 영역이 더 우수해진다.
공포의 영역이 나오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블리자드 펌)
1막 |
핏빛 황무지와 악의 소굴 |
차가운 평야와 동굴 |
매장지, 묘실, 영묘 |
바위 벌판 |
어둠숲 |
잊힌 탑 |
감옥 |
대성당과 지하 묘지 |
구덩이 |
트리스트럼 |
음메음메 농장 |
2막 |
하수도 |
바위투성이 황무지와 바위 무덤 |
메마른 언덕과 망자의 전당 |
머나먼 오아시스 |
잊힌 도시, 뱀의 골짜기, 발톱 독사 사원 |
비전의 성역 |
탈 라샤의 무덤 |
3막 |
거미 숲과 거미 동굴 |
약탈자 밀림과 약탈자 던전 |
쿠라스트 시장, 허물어진 사원, 버려진 교회당 |
쿠라스트 하수도 |
트라빈칼 |
증오의 억류지 |
4막 |
평원 외곽과 절망의 평원 |
불길의 강/저주받은 운명의 도시 |
혼돈의 성역 |
5막 |
핏빛 언덕 |
혹한의 고산지 |
빙하의 길 |
수정 동굴과 얼어붙은 강 |
아리앗 고원 |
니흘라탁의 사원, 고뇌의 전당, 고통의 전당, 보트의 전당 |
고대인의 길과 얼음 지하실 |
세계석 성채, 파괴의 왕좌, 세계석 보관실 |
볼드체는 시간이 된다면 꼭 하길 바란다.
특히 탈 라샤의 무덤은 기존의 카생(혼돈의 성역), 성채를 뛰어넘는 최고의 사냥터가 되었다. 몹 밀집도도 그렇고 난이도도 크게 높지 않아 풍뎅이를 조심하거나 풍뎅이만 피하면 최고의 사냥터라 봐도 무방하다.
이외에도 핏빛언덕, 혹한의 고산지에서 엘드&쉔크런도 괜찮고, 키셋을 주는 잊힌 탑, 비전의 성역(아케인 생츄어리), 니흘라탁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정수를 모으려고 안다런도 괜찮을 것 같다.
플레이를 하며 느낀 것은 초반 스타트에 올라운더는 좀 어려울 것 같다.
꼭 초반이 아니더라도 올라운더의 느낌이 퇴색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모든 곳이 사냥이 가능한 캐릭터를 키우더라도 사냥터에 더 적합한 캐릭터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느정도의 올라운더가 있겠지만 여러 캐릭터를 키우면서 더 적합한 곳에 적합한 캐릭터로 앵벌하는 묘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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