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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날짜가 얼마 안 남았나.. 지났나.. 그럴거라서 뭘 해먹을까 하다가
부추를 사서 부추계란볶음을 하기로 했다.
부추계란볶음 - 영양부추(3280원), 계란(전에 사둔 거), 닭가슴살(전에 사둔 거)
일단 부추를 잘 씻어뒀다. 부추를 원래는 썰어야 하지만 자취생이면 그냥 가위로 하자 잘 잘린다.
일단 냉동 닭가슴살을 해동하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했다
그리고 계란도 잘 풀고 소금, 후추로 간을 했다. 닭가슴살에는 통후추 쓰고 계란에는 순후추 썼다.
이렇게 간을 하는 이유는 나는 밑간을 좋아하고 밑간을 해야 맛이 더 잘배는 것 같기 때문이다.
밑간을 한 닭가슴살에 전분을 약간 묻히고 기름에 튀겨준다.
겉이 다 익고 조금 더 있다가 계란을 투하하여 한 쪽에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 준다.
계란이 고체가 될 때 부추를 넣고 간장 1스푼, 굴소스 1스푼을 넣는다.
간을 안 했다면 알아서 더 넣으면 된다. 사실 조금 더 넣었는데 조금 짰다.
나름 건강한 것만 들어가서 본인한테 미안한 감정이 전혀 안드는 좋은 요리다.
욕심부려서 간을 좀 더 해서 좀 짰는데 다음에 하면 좀 더 맛있고 간도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부추계란볶음은 자취생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라고 할 수 있다.
음쓰도 안나오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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