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사먹자

송도 담솥 - 전복솥밥

메나노 2022. 4. 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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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송현아를 지나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가봤다.

 

아울렛 바로 근처에 있으니까 같이 가면 좋을 법 하다.

 

물론 다 구경하면 대략 한나절은 소비할 듯

 

어쨌든 점심에 스테이크를 먹었으니 저녁은 밥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검색 후 송도 담솥으로 가게 되었다. 위치는 지하에 있는데 좀 헤맸다.

 

본점이라는데 아직 송도밖에 없는듯

일단은 본점이다. 저녁시간이라 약간 기다리긴 했지만 바로 자리가 생겨서 들어가게 되었다.

 

물은 보리차라고 타 블로그에서 본 것 같은데 약간 둥굴레차 맛도 난다. 확실히 뭔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유행하는 솥밥 스타일. 나는 한식집 솥밥이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담솥 - 전복솥밥(15000원), 가지솥밥(11000원), 제로콜라(2500원)

토탈 77800원

좋았던 점

- 전복솥밥에 김 주는 점

- 젓갈을 주는 점

- 전복솥밥에 내장을 같이 주는 점(호불호는 갈릴 듯)

아쉬운 점

- 국물이 좀 아쉬운 점(흔한 된장국은 좀 그렇다)

- 제로콜라는 500원 더 비싼 점(정말 이해가 안간다)

 

요즘 이런 솥밥들이 많던데 거의 처음 먹어보는 듯 하다.

 

맛은 그냥 뭐 밥에 전복내장이랑 전복 비벼먹는 맛이다.

 

솥밥은 역시 누룽지지. 그런의미에선 역시 돌솥밥이 더 맛있긴 하다.

 

국도 그냥 평범하고. 그래도 젓갈 안줄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젓갈은 줘서 다행이다.

 

홍대.. 특히 연남동 보면 이런 집이 많던데 흠.. 차별화는 송도에 있다는 것 정도.

 

그나마 전복솥밥 먹은 입장으로써는 김에 밥을 젓갈과 싸먹을 수 있는 점? 정도 인 것 같다.

 

그냥 무난한 요즘 스타일의 솥밥이고 송도에서 솥밥을 먹어야 겠다면 가볼만은 할 것 같다.

담솥 이런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 송도에서 꼭 솥밥을 먹어야겠다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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