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더가 금요일에 시작했으니까 나름 4일만에 깼다.
풀타임으로 한 것도 아님에도 깬거 보면 풀타임이면 3일이면 깼을 듯 싶다.
1일차에 파볼소서로 노말, 오브소서로 악몽을 클리어 후 히드라오브로 전환
2일차에 히드라오브소서로 지옥 액1 클리어는 했으나 개 씹버러지인거 확인 중
3일차에 히드라오브소서 개씹버러지인거 알고 파볼오브소서로 전환 후 액3 메피스토까지 클리어. 메피도 똥꼬쇼로 잡음
4일차에 디아 똥꼬쇼, 니흘라탁 똥꼬쇼, 바바삼형제 똥꼬쇼, 바알 똥꼬쇼 끝에 지옥 클리어
일단 히드라오브소서 같은 건 하지 말길 바란다. 마나 딸려서 텔포컨 하기 너무 힘들다.
처음 디아블로2 레저렉션으로 깰 때보다 더 거적데기로 깼다.
그 캐릭터는 운이 좋은 것도 있고, 시간을 좀 더 들였기 때문에
샤코, 엘리트 통찰, 소서 구교복, 신오브, 탈뚜 등을 가지고 클리어 했다.
이번에는 진짜 개 거적데기로 깼다.
본인캐릭터 - 쌍영혼, 전승, 연기, 거적데기
용병 - 피흡크래프트투구(이것도 피흡 1퍼 나옴..), 연기, 헬버드통찰
정말 눈물의 똥꼬쇼를 진행하였다. 그나마 룸룬 2개가 나와서 각각 연기를 만들어서 클리어 할 수 있었다.
몇가지 팁을 쓰자면
메피스토
메피스토는 길 건너서 파볼이랑 오브 때려주면 된다 사실 메피스토보다 앞에 의회원 따까리들이 힘들다.
나는 최대한 하나씩 처리하고 메피는 다리 건너서 잡았다.
의외로 자폭잼민이들한테 고생은 안했다.
디아블로
디아블로는 생각보다 쉬웠다. 사실 디아블로보다 이주얼을 잡을 때 더 고생했다. 불타는영혼이 너무 많아서.
번개저항을 75로 맞춰도 힘들었다.
디아블로는 딱 붙어서 체 좀 깎이면서 반피 깎고 시작하고, 조금 거리를 두고 때리다가 번개 쓸 때만 텔포로 붙으면 된다.
니흘라탁
이 새끼는 그냥 팔라면 그냥 잡는데 시폭때문에 고생했다.
시폭을 맞더라도 풀피면 죽지는 않기 때문에 풀피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바바삼형제
일단 파볼오브기 때문에 삼형제중에 화염내성, 냉기내성이 둘다 달려있으면 포탈을 타서 다시 생성하도록 한다.
유튜브에서는 하나씩 유인해서 잡으라는데 마도크는 몰라도 탈릭이랑 콜릭은 빠르기 때문에 그냥 빙빙돌면서 잡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콜릭이 냉기내성이 있기 때문에 탈릭과 마도크를 오브로 잡는다고 생각하고 돌면서 오브를 쏴서 잡고, 그 다음 콜릭을 파볼로 잡으면 된다. 바알보다 힘들다.
바알
바알도 바알인데 바알 전에 몬스터들이 어렵다. 그리고 나는 불타는영혼이 나와서 더 힘들었다.
1막 몹은 쉬운데 2막이 어렵다. 해골들이 냉기내성이라 파볼로 잡아야 하는데 기껏 잡으면 부활시키기 때문이다.
최대한 해골들을 입구쪽으로 유인한 후 부활몹부터 잡아주면 된다. 부활몹은 화염, 냉기 내성 둘다 없기 때문에 잘 잡을 수 있다.
3막 의회원들은 히드라만 조심하면서 오브로 잡으면 쉽게 잡을 수 있고, 4막, 5막 역시 오브가 통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만약에 5막 보스몹이 화염 냉기 내성 둘다 있다면 입구로 유인하고 텔포를 타서 강제로 넘기자.
바알은 반피 깎고 오브와 파볼로 깰 수 있다. 바알과 가짜바알을 구분해주는 모드도 있으니까 참고하자.
한가지 꼼수라면 저 중간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오브를 한번 쏘고 텔포로 피하면 오브만 때리고 우리는 안 맞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잡으면 될 것이다.
이렇게 똥꼬쇼를 한 이유는 맨땅의 희망이라는 구덩이(피트)에서도 별 다른 아이템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모너크도 노솟을 룬으로 구매한 후 소켓작 한 것이다. 엘리트 폴암은 구경도 못했다.
엔딩을 보면 카우방을 갈 수가 있다. 파볼오브로는 힘들기 때문에 극블리로 전환할 것이다.
극블리로 갈 수 있는 곳은 많으나 개인적으로는 카우가 제일 몹도 많고 좋은 경험도 있기 때문에 카우가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나는 카우 아님 카생에서만 템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만약에 파볼오브소서를 계속 한다면 이렇게 어렵게 4막, 5막을 깰 필요는 없고
영묘, 피트, 안다리엘, 메피스토를 계속 앵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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