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과정/게임

디아블로 2 레저렉션 - 극블리소서 근데 거쳐가는

메나노 2022. 9.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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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시즌0)랑 래더 시즌1(물론 거의 못했지만)을 하면서 느낀 것은

파볼오브로 암만 피트(구덩이), 영묘, 묘실, 안다리엘, 메피스토 잡아봤자 앵벌 효율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처음 할 때는 파볼오브로 재미를 봤다 싶었지만 하다보니 극블리의 효율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았다.

극블리 하면서 먹은 템들이 더 많다.

 

극블리에 대한 애정은 없기 때문에 거쳐가는 용도로 사용해주자.

 

소서는 헬 깨고 나서는 무조건 1원소가 좋기 때문에 심플하니 좋다.

극블리소서가 효율이 좋은 이유

1. 카우 돌기가 좋다.

- 피트가 아무리 기회의 땅이니 뭐니 해도 결국 양에는 장사 없다.

  카우도 웬만한 룬은 다 나온다. 템이 좀 아쉽긴 한데 오히려 초반에 에테 소켓뚫린거 먹기에는 더 좋다.

 

2. 컨트롤이 쉽다.

- 파볼오브로 똥꼬쇼 해서 클리어 하고 피트에서 돌아보면 활쟁이들이 너무 아프다. 특히 2층에서는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카우는 근접이기 때문에 텔 컨을 아주 병신같이 하지 않는 이상 죽을 위험은 없다.

 

3. 보스 사냥도 나쁘지 않다.

- 파볼오브도 돌 수는 있지만 얘도 보스 돌 수 있다.

  어차피 템 갖춰지기 전에는 안다메피만 돌게 되어 있는데 극블리도 안다메피 잡을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건 냉기내성을 잡을 방법이 없다. 어차피 넘어갈 캐릭터라 용병에 힘주기도 그렇고.

 

보통 나는 카우를 도는데 카우를 돌 때 냉기 내성이 나오면 그냥 도망가자. 걔는 못잡으니까 걍 다른애들 잡고 방 새로파자.

 

템은 그냥 적절하게 채우면 된다.
용병도 마찬가지. 용병한테 딜을 기대하지 말자.

어지간한 템 맞췄을 떄보다는 좀 답답하고 한대 때릴거 두대 세대 때려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할 만하다.

 

스탯은 모너크 낄 수 있는 힘 156을 맞춰주고 나머지는 올 활력 준다.

 

극블리의 경우 시전속도(패캐)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기 때문에 9프레임 최소인 63에 맞춰주면 되겠다.

물론 105패캐를 맞추면 더욱 좋다.

 

나머지는 올스킬과 매찬을 신경 써주면 된다.

보통 전승, 쌍영혼 정도를 쓰고 나머지는 최소패캐를 맞춰주고 매찬을 채워준다. 나같은 경우 4솟 와플에 최상급 토파즈를 박아서 썼다. 매찬 때문에.

 

용병은 무기는 당연히 통찰이고 갑옷은 연기 또는 배신 그리고 피흡뚜껑을 쓰면 된다. 나는 피흡 뚜껑이 없어서 크래프트를 사용했다.

 

이정도면 카우 돌기 나쁘지 않다. 카우를 돌면서 다음 캐릭터에 필요한 템들을 모으자.

 

효율충일 경우는 당연히 성기사(팔라딘)을 추천한다. 원래 해머딘도 사기였는데 2.4패치로 더 효율이 좋은 피스트딘이 생겼다.

 

본인이 키울 캐릭터를 생각하면서 템을 확보하도록 하자.

 

나는 2번째는 무조건 팔라딘인데 팔라딘이 노말-악몽초반까지는 물리로 키워야 하기 때문에 물리가 쓸 템, 영혼을 위한 4솟 팔라딘 방패(세크, 세론까지 주우면 아주 좋다) 정도를 모으고 가면 좋다. 물론 수수께끼를 만들고 가면 좋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최소 필요템만 먹고 바로 새 캐릭터를 키우자. 소서는 나중에 무공을 구한 후 다시 오도록 하자.

 

2022.05.12 - [살아가는 과정/게임] - 디아블로 2 레저렉션 - 폭활 & 초반 물리 룬워드

 

디아블로 2 레저렉션 - 폭활 & 초반 물리 룬워드

요즘 현생사느라 바쁜데 블로그는 디아블로가 제일 잘 찍히는 것 같아서 쓸 글을 생각해보다가 소서리스가 폭활을 얻어다 줘서 팔라딘을 폭활로 키웠는데 그게 괜찮겠다 싶어서 써 본다. 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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