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 상태도 그렇고 글 쓸 게 많이 없어서 좀 소홀했는데
오늘 희소식이 날아왔다.
5시 반 쯤 구글로 부터 메일이 날아왔다.
빈약한 나의 블로그가 드디어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 되었다!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 목표였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여 너무 뿌듯하다.
다음 목표를 또 세워봐야 겠다.
애드고시 어렵다고도 하는데 나름의 성의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내가 힘을 쏟은 부분이 몇 가지 있다.
1. 처음에 글 한 두개 작성 후 바로 신청!
물론 개 같이 탈락했다. 탈락할거 알고 신청했다.
신청을 한 이유는 어떤 블로그 하시는 분이 처음 신청을 빨리하면 두 번째에는 답이 빨리온다고 하였다.
정말 어떤 분인지 제가 기억은 못하지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어차피 글을 좀 쓰고 난 뒤에 신청을 해서 탈락을 맛보는 슬픔을 느끼는 것보다는 처음에 광탈을 예상하고 신청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신청을 하였다.
나는 글을 처음에 2개를 작성하였고 바로 신청했다. 확실히 처음은 답장에 시간이 좀 걸렸다. 물론 탈락 메일이다.
탈락 하고 다시 신청을 했을 때가 글 갯수가 15개정도 였었다. 정확히는 기억은 안나지만 17개쯤이었던 것 같다.
사실 이 때도 반신반의 했다. 어차피 한 번의 탈락 정도는 더 감수를 하였기 때문에 다시 신청했다.
퍄퍄퍄 그리고 오늘 활성화 메일이 왔다!
2. 글을 쓸 때 최대한 글자 수는 많이!
아 되는 필력으로도 최대한 많이 작성하려고 노력하였다.
글을 쓰고 난 뒤에 빠진 것이 있는지 체크까진 안했지만 생각이 날 경우에는 곧바로 수정을 하여 추가를 했다.
글자수세기 사이트를 이용하여 띄어쓰기와 줄 바꿈을 제외 후 최소 500자 이상은 작성하려고 노력하였다.
처음은 1000자 이상을 하려고 하였으나 글 쓸게 없기도 하고 너무 연연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500자 이상은 채우려고 하였다.
나는 아래 사이트로 글자수를 세고 있다. 사이트 만들어 주신 분 께 감사드린다. 심플하고 광고도 없어서 좋다.
3. 사진은 최대한 적게!
역시 어떤 블로그에서 봤다. 이건 확신은 아니지만 선배(?)들의 노하우를 따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와 달라서 사진을 적게 해야 카카오톡 같은 곳에 노출이 잘 된다고 하여서 최대한 적게 나오도록 했다.
사진을 부득이하게 많이 올려야 할 경우는 사진을 합쳐서 올리고 있다.
나는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여 사진을 합치고 있다. 역시 사이트를 만들어 주신 분 께 감사드린다. 역시 광고 없다.
4. 내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핵심 정보를 앞에 두기!
완전 처음 글 쓸 때에는 예전에 하던 대로 그냥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조금 쓰다가 어떤 블로그의 글을 봤는데, 어떤 사람들이 나의 블로그를 왔을 때 그런 얘기보다는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 할 것이다 라는 것이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다른 블로그를 봤을 때 처음에 핵심 정보가 있어야 좀 더 잘 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쓸 때 가격이라든지 장단점을 앞으로 놓고 쓰려고 노력한다.
나는 이 4가지 정도만 놓고 썼고 블로그 개설 30일 직전에 애드센스 고시에 성공하였다.
나도 뭐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니고 무슨 카테고리가 확실한 사람도 아니다.
식당 글의 비중이 높지만 정작 조회수가 높은 것은 디아블로나 한 번 가본 일상비일상의틈이었다.
지금도 뭐 평균적으로 조회수가 높진 않다. 다음 목표는 조회수로 생각해봐야겠다.
뭐 여튼 나같은 사람도 애드센스 신청 정도는 쉽게 승낙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수익은 그 다음 문제지만.
'살아가는 과정 > 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동안 블로그를 팽개친 이유 (0) | 2022.08.16 |
---|---|
네이버 블로그 하던 사람이 티스토리를 하게 되면 무조건 이스킨이네 (0) | 2022.04.08 |